강수정 피아노 독주회·강경이&최재도 듀오 리사이틀

장지영 2024. 5. 11. 0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견 피아니스트인 강수정 서울신학대 교회음악과 교수의 독주회(포스터)가 오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강경이는 숙명여대 성악과와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최재도는 서울대 성악과와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 및 말메종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23일 영산아트홀 공연


중견 피아니스트인 강수정 서울신학대 교회음악과 교수의 독주회(포스터)가 오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화여대와 미국 인디애나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강 교수는 귀국 이후 30년간 연주자로서 바로크부터 고전주의, 컨템포러리 음악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레퍼토리로 청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특히 바흐에 대한 애정은 그의 음악적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학구적인 스타일과 해석으로 바흐의 ‘평균율’과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 연주를 해낸 바 있다. 교육자로서 그는 신앙동아리 제자들과 매년 큐티앙상블 연주에 나서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슈만의 ‘환상 소곡집’, 알반 베르크의 피아노 소나타 1번,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등을 들려준다. 문의 영음예술기획(02-581-5404)


소프라노 강경이와 테너 최재도의 듀오 리사이틀(포스터)이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강경이는 숙명여대 성악과와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최재도는 서울대 성악과와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 및 말메종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두 사람 모두 프랑스 파리 국제콩쿠르 등 성악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입상했으며 유럽 무대에서 다수의 콘서트 무대에 섰다. 그리고 귀국 이후 다양한 오페라의 주역 및 오라토리오의 독창자로 활동했다. 특히 최재도는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회복’ 등의 성가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두 사람은 전혜영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프랑스 작곡가 레날도 안의 가곡들을 선보인다. 문의 영산아트홀(02-6181-5263)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