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서 잠이 안 와"...야식 참기 힘들면 '이것' 먹어야

정광호 2024. 5. 1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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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유독 치킨이나 떡볶이 등이 생각난다.

그러나 잠들기 전, 밤에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살도 찌고 위장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야식은 되도록 지양하는 게 건강에 유익하지만 강한 허기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야식의 유혹을 참는 건 더욱 힘들다.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적은 식품 중 하나는 두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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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밤이 되면 유독 치킨이나 떡볶이 등이 생각난다. 그러나 잠들기 전, 밤에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살도 찌고 위장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야식은 되도록 지양하는 게 건강에 유익하지만 강한 허기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야식의 유혹을 참는 건 더욱 힘들다.

이럴 땐 떡볶이나 치킨보다 건강상 해악이 적은 식품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적은 식품 중 하나는 두부다. 두부는 포만감도 높고 100g당 84칼로리 정도로 열량은 매우 낮은 편이다. 또한 소화흡수율도 높고 식이섬유인 올리고당까지 함유돼 있어 아침의 쾌변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김치와 간장 등과 함께 먹을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해 다음날 얼굴이 부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달걀도 두부처럼 포만감이 높고 열량은 낮은 고단백 식품 중 하나 야식으로 추천한다. 달걀 속 트립토판 성분이 수면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야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인 바나나도 야식으로 먹기 좋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높여 배고픔을 달래준다. 또한 바나나에는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뱃살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요거트 속 칼슘은 트립토판이 멜라토닌으로 바뀌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야식으로 먹기 좋다. 또한 요거트는 고지방 식품으로 양에 비해 포만감도 높아 허기를 달래는 데 유리하다.

다만 달달한 맛이 나는 요거트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무가당 요거트를 먹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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