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방출설' 계속 터진다…"몸값 못하는 KIM, 떠날 수도"→혹사론서 180도 반전

김현기 기자 2024. 5. 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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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2023-2024시즌을 사실상 끝냈다. 논공행상이 당연히 벌어지고 있다.

방출 대상 리스트도 속속 나오는데 김민재가 끼어 있다. 유력 언론이 그의 방출을 제기해서 더욱 눈여겨 볼 대목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단 타(바이엘 레버쿠젠)를 주시하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도 영입 후보에 오른 상태여서 김민재나 다요 우파메카노가 올 여름 뮌헨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모두 이번 시즌 후반기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뮌헨은 이번 시즌을 12년 만에 무관으로 마쳤다. 시즌 초 DFL-슈퍼컵 라이프치히전 0-3 완패를 시작으로, DFB-포칼에서 3부리그 팀에 져 탈락하더니 무패 돌풍을 일으킨 바이엘 레버쿠젠에 분데스리가 왕좌를 빼앗겼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1무 1패로 지면서 무릎을 꿇었다.

2011-2012시즌 이후 우승컵 없는 시즌이 확정된 후 독일 최고 명문 구단 뮌헨에 대한 쓴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도 그렇다.

매체는 "올 시즌 뮌헨은 부상도 많았고, 스쿼드 깊이도 부족했다. 다음 시즌에도 큰 성과 없이 끝내지 않으려면 팀을 제대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무엇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뮌헨에서 열린다. 이보다 더 큰 동기부여는 없다"라고 뮌헨이 리빌딩이 필요한 시점이 지금이라고 설명했다.

기사를 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해 6월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다는 예측이 나왔을 때 뮌헨 이적을 보도해서 적중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제 다시 김민재의 운명을 거론하고 나섰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여러 포지션을 거론했으나 시즌 내내 문제였던 중앙 수비수들도 빠지지 않았다.

매체는 "좋은 센터백 2명으로는 부족하다. 김민재나 우파메카노는 높은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활약이 부족했다. 한 명은 레알과의 1차전에서 2실점 빌미를 제공한 책임을 졌고, 다른 한 명은 평소 실수가 잦았다"며 이들의 '가성비 없는' 활약을 지적한 뒤 "반면 마테이스 더리흐트는 뮌헨에서 가장 안정적인 최고의 센터백이다. 에릭 다이어는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수비진에 조치가 필요하다. 이 레벨에서는 좋은 센터백 2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며 좋은 평가를 남긴 다이어와 더리흐트만으로는 제대로 된 시즌을 보낼 수 없다고 했다. 살생부가 마련됐다. 더리흐트와 다이어만 살아남는다.

매체는 "새 감독이 오면 이 문제를 분명히 해결해야 한다"고 센터백 전면 개편 필요성을 요구했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프랑스 AFP 통신 또한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뮌헨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 아직 누가 새로운 감독이 될지는 모른 채 올 여름 재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올 시즌 성과가 저조했던 선수들을 언급했다.

여기에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포함됐다. AFP 통신은 "총 9250만 유로(약 1364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최근 몇 달 동안 대부분 벤치에 머물렀다. 토트넘에서 쫓겨난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센터백 조합으로 더욱 선호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로피도, 감독도 없는 뮌헨은 한 세대 만에 헤게모니에 대한 가장 큰 도전에 직면했다"라며 독일 내 패권을 되찾기 위해 선수단 개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재가 방출될 거라는 소문은 독일 내에서도 이미 몇 차례 제기된 적이 있다. 지난달부터 솔솔 불거지더니 이달 들어 김민재 방출설이 더욱 거세졌다.

지난 달 독일 슈포르트는 "이제 뮌헨 내부에서 김민재를 나쁜 영입으로 분류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논리적인 결과다. 투헬은 자신의 경기 계획에 김민재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김민재는 다시 선발 출전했으나 3실점 중 2실점에 관여하며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투헬은 아스널전에서 김민재를 벤치에 앉혔고,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선발로 세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인 뮌헨은 지난 여름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에게 무려 5000만 유로(약 731억원)를 줬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김민재는 이적 첫 시즌 이적료를 정당화 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김민재가 이적료 대비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의 미래에 혼란이 발생했다. 이번 시즌 이후 김민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불분명하다. 김민재를 한 시즌 만에 되파는 것이 뮌헨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이적한지 1년 만에 뮌헨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적었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지난 1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김민재가 두 차례 큰 실수로 2-2 무승부에 관여한 뒤부터는 더욱 그의 거취 고려 목소리가 높아졌다. 

독일 바바리안풋볼, TZ 등은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한 시즌 만에 김민재를 내보낼 준비가 됐다"라며 "올 시즌 김민재가 인상적이었던 적은 아주 가끔 있었다. 레알전 실수로 상황은 더욱 나빠졌고, 뮌헨은 방출 리스트에 김민재 이름을 올렸다"라고 김민재 방출설을 언급했다.

이어 "지나치게 탐욕스러운 태클은 뮌헨 팬들을 화나게 했다. 뮌헨도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김민재를 내보낼 예정"이라고 레알전 실수가 결정적이었다"라면서 "그 전까지 김민재는 판배 대상으로 간주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민재의 나폴리 이적은 이제 구체적인 주제가 됐다. 이탈리아에서 5000만 유로(약 730억원) 정도의 이적 제안이 온다면 뮌헨은 기꺼이 김민재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라고 김민재를 본전에 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김민재는 끝까지 뮌헨에 남아 경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지난 7일 독일 분데스리가를 중계하는 'tvN 스포츠' 동영상 채널에 모처럼 모습을 드러낸 뒤에도 아직 경쟁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이대로 1년 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라질 것인가. 지난해 6월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보도했던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뮌헨에 올 경우, 김민재 혹은 다요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둘에 대해선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까지 했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다가 이적료 740억원에 뮌헨으로 옮겼다. 전반기엔 주전을 꿰찼으나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에 밀려 벤치로 밀렸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하고 있는데 운동장에서, 연습할 때, 훈련할 때, 질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계속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잘 준비하고 있고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빨리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관심 보여줘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민재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자 뮌헨이 결국 방출 대상으로 분류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엔 유럽 언론이 김민재와 상관 없는 실점임에도 김민재가 그라운드에서 뛰면 실점이 많다는 점을 들어 그의 제외를 요구하는 비논리적인 보도까지 내놓고 있다.

김민재는 이달 들어 3경기를 뛰었는데 그가 선발이든 교체든 그라운드에 있을 때 뮌헨의 모든 실점이 나왔다.

뮌헨이 수비진 보강을 위해 레버쿠젠 센터백 요나단 타를 주목하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특히 타는 김민재처럼 1996년생이고, 키도 194cm로 비슷하다. 스피드도 빠르고, 센터백에서 왼쪽에 주로 선다는 것 역시 김민재와 같다. 다만 타는 왼발을 잘 쓰고, 김민재는 오른발을 잘 쓴다. 김민재가 1년 만에 떠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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