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 "음악방송 출연료 5만원…라이브 위해 3000만원 써" (집대성)[종합]

윤현지 기자 2024. 5. 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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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음악방송 출연료와 준비 금액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성과 이정신은 이준이 언급한 '카메라 찾기'에 공감하며 실수담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씨엔블루가 잘 되고 트라우마가 생겨서 핸드싱크라는 이야기 듣기 싫으니까 '우리가 비용 다 댈 테니까 올 라이브 하겠다'했다"며 "음악방송에서 라이브를 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다. 순전이 씨엔블루 돈으로, 우리 돈 태워서 한 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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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음악방송 출연료와 준비 금액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무슨 일이야 2세대 아이돌이 연애하는 얘기도 다 듣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7인의 탈출' 이준, 이유비, 이정신이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옛날 사람이라 대화를 사람보고 해야 하는데 카메라를 보고 있다"라며 가수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대성과 이정신은 이준이 언급한 '카메라 찾기'에 공감하며 실수담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어 이정신은 밴드라서 실수가 별로 없었다며 "카메라도 잘 안 봤다. 먼 산 보고 연주했다. 어차피 진짜 연주가 아니기 때문에"고 말했다. 

이준이 놀라며 "왜? 립싱크야?"라고 묻자 "그럼, 핸드싱크다. 음악 방송에서는 밴드 라이브를 할 수 없는 여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대를 하고 빨리 빠져야 하는데, 밴드 라이브는 선 연결을 많이 해야 하고 리허설도 무조건 해야 하는데 음악 방송에서는 사실 라이브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르는 분들은 씨엔블루가 라이브를 못 하는 밴드라고 하더라. 여건이 안되는 건데"라며 억울해했다.

그는 "씨엔블루가 잘 되고 트라우마가 생겨서 핸드싱크라는 이야기 듣기 싫으니까 '우리가 비용 다 댈 테니까 올 라이브 하겠다'했다"며 "음악방송에서 라이브를 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다. 순전이 씨엔블루 돈으로, 우리 돈 태워서 한 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성이 "그래서 얼마나 들었냐?"라고 묻자 이정신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음악 방송에 가면 출연료가 한 5만 원 정도다. 팀이든 개인이든 그랬다"고 말했다. 

이정신, 대성, 이준은 "거마비도 안 된다", "김밥천국 가면 끝난다", "홍보를 위해서 나간 거다"라며 모두 공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라이브 하면 기본 3000만 원 이상?"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준이 "빅뱅은 훨씬 더 위지 않냐. 무대가 화려했다"고 묻자 대성은 "우리는 사전녹화 때만 그랬다. 우리는 다행히 카메라 감독님과 피디님들이 좋아해 주셔서 의견을 반영 많이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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