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트럼프 막내 아들, 정계입문..."정치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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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이 정계에 발을 내디딘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다수매체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는 오는 7월15일부터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플로리다를 대표하는 대의원으로 참석한다.
WP는 "10대인 배런이 전당대회 대의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은 트럼프 일가가 공화당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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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이 정계에 발을 내디딘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다수매체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는 오는 7월15일부터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플로리다를 대표하는 대의원으로 참석한다. 7월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는 당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명하는 행사다. 배런이 이번 전당대회 참석하는 것을 두고 다수 언론은 그의 정치 무대 데뷔전이라고 해석했다. 그동안 아버지의 정치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배런 트럼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사이에서 태어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배런은 10세의 어린 나이로 백악관에 들어갔다. 앳된 모습이었던 배런은 올해 18살로, 키가 2m가 넘는 장신으로 성장했다.
ABC뉴스는 공화당의 선거운동 관계자의 말을 빌려 "대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배런은 미국 정치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WP는 "10대인 배런이 전당대회 대의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은 트럼프 일가가 공화당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짚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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