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엑스’ 이경석 “1위여서 다행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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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큐엑스' 이경석이 "베네핏 포인트 때문에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다행인 하루"라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온라인으로 만난 이경석은 "오늘 1위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베네핏 포인트 때문"이라면서 "서클이 좀 많이 어려웠지만 먹을 수 있는 점수를 최대한 챙기려고 노력했다. (1위를 지킨 게) 다행인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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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큐엑스’ 이경석이 “베네핏 포인트 때문에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다행인 하루”라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덕산은 10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1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60점에 도달해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온라인으로 만난 이경석은 “오늘 1위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베네핏 포인트 때문”이라면서 “서클이 좀 많이 어려웠지만 먹을 수 있는 점수를 최대한 챙기려고 노력했다. (1위를 지킨 게) 다행인 하루였다”고 말했다. 덕산은 앞선 3주 간의 페이즈에서 좋은 성적을 내 규칙에 따라 16점을 깔고 파이널 출발선에 섰다. 즉 실제 이날은 44점을 얻은 셈이다.
이경석은 “저희 팀원 모두가 잘했다. 상황이 안 좋거나 죽더라도 팀 분위기를 살리며 끈끈하게 했다. 서로 케어를 잘 해준 게 오늘 보기 좋았다”고 돌아봤다.
또한 “오프라인 경험이 없던 선수가 둘이나 있었다. 시즌 제로에 비해 긴장감이 풀린 모습이었다”고 칭찬했다.
그는 “(베네핏 포인트) 16점은 작은 점수가 아니다. 이 점수가 없었으면 1위에 설 수 없었기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파이널에 대해 “팬분들이 오시는 게 가장 큰 차이다. 슈퍼 플레이를 할때마다 함성소리가 들리기에 어깨가 올라가고 더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예상하는 우승권 점수를 묻자 이경석은 “서클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확 튀어서 어려운 서클이 되면 많이 먹어도 하루에 50~60점이 될 거다. 그러면 (3일 동안) 170~180점 정도 얻으면 우승권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그는 나머지 이틀 동안 경쟁 팀에 대해 농심, 포에버, 미래엔을 꼽으며 “농심이 당장 아래에 있지만 언제든 올라올 수 있는 강팀이다. 포에버는 ‘파비안’ 선수가 경험이 많고 오더도 잘 한다. 무시할 수 없다. 한 팀을 더 꼽자면 미래엔이다. ‘혹시’ 선수가 오더를 잡고 경기력이 올라왔다. 오프라인 1일차에서 적응에 성공하면 내일부터 충분히 치고 올라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경석은 “다른 팀 점수를 신경쓰지 않고 우리가 준비한 것을 쭉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면서 “팬분들이 먼곳까지 와주셔서 응원해주시고 있다. 항상 감사하고 멋진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인사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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