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대 경험한 이예원 “올라온 샷감으로 좋은 마무리”

김윤일 2024. 5.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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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대를 경험하고 돌아온 이예원(21, KB금융그룹)이 물오른 샷감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를 마친 이예원은 "일본 대회에서 샷감이 좋아 그 감을 잃지 않으려 빈스윙을 많이 했다. 덕분에 이번 대회도 첫날부터 좋은 샷감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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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 KLPGA

일본 무대를 경험하고 돌아온 이예원(21, KB금융그룹)이 물오른 샷감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 CC에서 열린 ‘2024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순위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KLPGA 상금왕, 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은 올 시즌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발을 디디며 또 한 번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참가한 일본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에서 3위를 차지한 이예원이다.

1라운드를 마친 이예원은 “일본 대회에서 샷감이 좋아 그 감을 잃지 않으려 빈스윙을 많이 했다. 덕분에 이번 대회도 첫날부터 좋은 샷감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예원. ⓒ KLPGA

전체적인 경기 흐름에 대해서는 “이 코스는 타수를 많이 줄여야 하는 곳이라 버디를 많이 하려고 했다. 전반에 샷이 불안정했고 퍼트도 잘 안되면서 한 타 밖에 줄이지 못했는데 후반에는 조금 더 마음 편히 하다보니 퍼트가 잘됐던 것 같다”라며 “작년에는 마지막 날 전반까지 선두였는데 후반에 핀 공략을 잘못하면서 타수를 잃었다. 올해는 작년에 실수했던 부분을 생각하면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예원은 최근 다소 부진했던 경기력에 대해 “메디힐 대회가 끝나고 작년에 쓰던 퍼터로 바꿨는데 이후 계속 아쉬운 경기를 했다. 그래서 KL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이번 시즌에 원래 썼던 퍼터로 다시 바꿨다. 그랬더니 퍼트감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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