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콜업 노리는 배지환, 트리플A서 5타점 맹활약

김평호 2024. 5. 10.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재진입을 노리는 배지환이 트리플A서 홈런 포함 5타점을 쓸어 담으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의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그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원정 경기에서 3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19경기에서 타율 0.375
박효준은 11경기 연속 안타
배지환. ⓒ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재진입을 노리는 배지환이 트리플A서 홈런 포함 5타점을 쓸어 담으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의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그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원정 경기에서 3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1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1, 2루에서 브렛 케네디를 상대로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6회에도 안타를 추가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

배지환은 올해 마이너리그 19경기에서 타율 0.375, 3홈런, 12타점, 6도루를 기록 중이다.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한 배지환은 재활을 마친 뒤 맹타에도 빅리그 콜업이 지연되고 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는 박효준은 11경기 연속 안타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효준은 이날 미국 댈러스 주 오스틴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효준은 지난 달 27일부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