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의 힘’ 삼양식품, 시가총액 농심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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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열풍'에 힘입어 삼양식품이 경쟁사인 농심을 제치며 라면 대장주 자리를 차지했다.
시가총액은 2조4483억원으로 삼양식품보다 37억원어치 적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1조1929억원) 중 수출(8093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67.85%다.
'만년 3등'이었던 삼양식품은 지난해에는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오뚜기의 시가총액을 역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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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열풍’에 힘입어 삼양식품이 경쟁사인 농심을 제치며 라면 대장주 자리를 차지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 오른 3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은 장 초반 33만3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4520억원이다.
한편 농심은 1.26% 상승한 40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2조4483억원으로 삼양식품보다 37억원어치 적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주요 제품들이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면서 삼양식품 주가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1조1929억원) 중 수출(8093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67.85%다. ‘만년 3등’이었던 삼양식품은 지난해에는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오뚜기의 시가총액을 역전한 바 있다.
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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