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한동희 대타 가능"…'시즌 첫 5연승' 롯데, 분위기 살아난다 [사직 현장]

박정현 기자 2024. 5. 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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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는 대타로 출전 대기한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한동희를 언급했다.

롯데 관계자는 "한동희는 현재 왼쪽 허벅지 아이싱 중이다. 내일(10일)까지 상태 지켜본 후 판단할 예정이다"라고 부상 정도를 설명했다.

한동희는 이날 경기 전 정상적으로 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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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 탓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한다. 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는 대타로 출전 대기한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한동희를 언급했다.

한동희는 하루 전(9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 1군 복귀전에 나섰다. 4회말 대주자 이주찬과 교체되기 전까지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하며 팀의 18-5 대승을 견인했다. 

한동희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 탓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한다. 롯데 자이언츠

첫 타석부터 한동희의 벼락같은 스윙이 나왔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펠릭스 페냐의 체인지업을 때려 1타점 2루타를 쳐 4-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냈다. 두 번째 타석인 3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구원 투수 장시환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제대로 물오른 타격감. 세 번째 타석에서 또 한 번 장타를 터트렸다. 구원 투수 박상원의 포심 패스트볼을 쳐 우측 담장을 맞는 큼지막한 2루타를 쳤다. 그러나 2루를 밟은 한동희는 무엇인가 불편한듯 표정이 찌푸렸다. 트레이너와 유재신 1루 주루 코치가 한동희를 찾았고, 잠시 이야기한 뒤 대주자 이주찬으로 교체됐다. 

한동희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 탓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한다. 롯데 자이언츠

롯데 관계자는 "한동희는 현재 왼쪽 허벅지 아이싱 중이다. 내일(10일)까지 상태 지켜본 후 판단할 예정이다"라고 부상 정도를 설명했다.

한동희는 이날 경기 전 정상적으로 훈련에 나섰다. 주루는 힘들지만, 대타로는 출전 가능한 몸 상태다. 김 감독은 "뛰는 건 안 될 것 같고, 대타는 가능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한동희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 탓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한다. 롯데 자이언츠

지난 경기 롯데는 한화를 상대로 18-5 대승을 챙겼다. 타선은 19안타 18득점으로 폭발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시즌 첫 5연승. 어느덧 경기 차 '0'으로 9위 한화를 압박하고 있다. 최하위 탈출이 눈앞으로 왔다.

김 감독은 "이기면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이 초반 (타격이) 너무 안 맞으며 위축됐는데, 그런 것들이 없어졌다. 더 좋은 투수를 만나면 또 못 칠 수 있겠지만, 초반보다 전체적으로 위축된 점들이 많이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정훈(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유강남(포수)-박승욱(유격수)-이주찬(3루수), 선발 투수 박세웅(올해 7경기 3승 2패 38이닝 평균자책점 4.03)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롯데는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19안타를 몰아치며 18-5로 승리. 주중 시리즈 두 경기를 모두 휩쓸었다. 롯데 자이언츠

사진=사직, 박정현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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