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10주년…“환자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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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이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8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마리아병동)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은 지난 2014년 5월 개소 이후 10년 간 3200여 명의 말기 환자에게 다양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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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이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8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마리아병동)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은 병원장 김현수 신부를 비롯해 윤치순 의무원장, 김성만 경영원장, 김명곤 1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호스피스병동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으며 활동보고, 감사장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감사장은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힘써 온 자원봉사자 5명이 받았다.
김현수 신부는 “지난 10년간 환자분들의 마지막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은 지난 2014년 5월 개소 이후 10년 간 3200여 명의 말기 환자에게 다양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29병상으로 국내 대학병원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입원형·가정형·자문형 전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5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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