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배우 전원주, 튼튼한 관절 건강 비결 공개… 꾸준히 ‘이것’ 먹으며 관리해

이아라 기자 2024. 5. 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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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84)가 관절 건강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출연한 전원주는 자신만의 관절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서도 이틀에 한 번 산에 오를 정도로 관절이 건강한 편이라고 했다.

전원주의 관절 건강 유지 비결의 건강 효과를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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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전원주(84)가 관절 건강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사진=TV조선 ‘알콩달콩’ 캡처
배우 전원주(84)가 관절 건강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서는 관절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출연한 전원주는 자신만의 관절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들이 병이 난다”며 꾸준한 산책을 통해 하체 근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책을 마친 전원주는 단골 식당을 찾았다. 전원주는 “외식을 해도 몸에 좋은 걸 먹어야 한다”며 “평소에 콩과 두부를 즐겨 먹으면서 단백질을 보충한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서도 이틀에 한 번 산에 오를 정도로 관절이 건강한 편이라고 했다. 전원주의 관절 건강 유지 비결의 건강 효과를 자세히 알아본다.

◇산책하며 걷기, 근골격계 강화에 도움
실제로 걷기는 심장혈관과 근골격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유연성을 길러주고 열량 소모에도 효율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게다가 걷기 운동은 치매 위험도를 낮춘다. 국제학술지 ‘JAMA Neurology’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춘다. 걸을수록 뇌의 산소포화도가 증가해 뇌 속에 영양소와 산소 공급이 원활해지는데, 이때 뇌 속에서 세포를 연결해주는 조직인 백질은 스스로를 개조시켜 세포 간 네트워크를 강화시킨다. 네트워크가 약해질 때 치매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걷기 운동으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 산책하며 쐬는 햇볕은 우리 몸의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을 활성화시켜 우울했던 기분을 한결 나아지게 한다. 특히 공원, 숲속에서 맡게 되는 피톤치드 향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나무와 식물에서 나오는 물질인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몸의 긴장을 이완시킨다. 다만 이미 관절염을 진단받은 상태라면 과도한 걷기가 무릎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다. 허리디스크 환자 역시 걷기가 디스크 연골을 소모하고, 연골에 지속적으로 충격을 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콩‧두부, 단백질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
관절 건강을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게 좋다. 단백질은 우리 근육을 구성하고 면역 물질을 만드는 필수 영양소로, 매일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전원주가 먹는다고 밝힌 콩과 두부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콩은 약 40%가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또 콩에는 칼슘‧철분‧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인 골다공증과 안면홍조를 예방한다. 이소플라본에는 항암 성분도 들어 있어 암세포 분열과 확장을 억제하기도 한다. 두부 역시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특히 두부를 얼렸다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두부는 수분이 많은 식품인데, 냉동 보관하면 수분이 얼면서 표면에 구멍이 생긴다. 구멍들 사이로 수분이 빠져나가 두부 자체의 크기가 작아지지만, 단백질 등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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