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래에셋證, 1분기 실적 시장기대 부합…"현 주가 저평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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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상승세다.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순이익 발표와 현재 주가가 저평가 영역에 있다는 해석 등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순이익으로 1647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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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상승세다.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순이익 발표와 현재 주가가 저평가 영역에 있다는 해석 등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11시40분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6.75% 상승한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순이익으로 1647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수수료 이익과 운용이익 회복으로 지난 분기의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스크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기업금융(IB) 수익 위축국면은 이어졌으나 시장 여건 개선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자산관리 수익 또한 개선됐다"며 "전체 수수료수익 규모가 2570억원으로 2022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분기 이후로 시장환경에 연동된 수익 흐름이 예상되는데, 해외부동산을 비롯한 투자자산의 손실인식 규모가 실적의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올해 예상 순이익은 6700억 수준으로 이익증가율은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미만의 현 주가는 예상 수익성 대비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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