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도 안심 못해… 요즘 흔한 ‘이 병’ 있는 사람, 치매 조심[밀당365]

미국 콜로라도대 안슈츠 의학 캠퍼스 연구팀이 25세 미만 참여자 약 80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형 당뇨병 환자 ▲2형 당뇨병 환자 ▲정상인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장 바이오마커를 분석했고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으로 뇌 영역의 아밀로이드 및 타우 밀도 축적 정도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액 속 pTau181, GFAP 수치가 높고 베타아밀로이드단백질(Aβ40 및 Aβ42) 수치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했다. pTau181와 GFAP는 알츠하이머병 진단과 진행을 추적할 수 있는 중요한 바이오마커다.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뇌에 쌓이면 뇌세포를 파괴해 신경퇴행성 질환을 유발한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신경면역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인지장애를 일으킨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젊은 시절에 당뇨병이 생기면 유병기간이 더 길어지면서 신경 염증 및 신경 손상이 더 오래 가게 된다. 인지 기능 장애는 망막병증, 알부민뇨를 비롯한 혈관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연구를 주도한 앨리슨 사피로 박사는 “알츠하이머병은 흔히 노년기 질환으로 여겨지지만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초기 생활 요인과 당뇨병이 신경퇴행성 질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고려되는 인지 검사가 젊은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Endocrine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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