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페어,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 속 5월 9일 SETEC서 개막

김원기 2024. 5. 10.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대중들 간의 소통 역할을 해온 서울아트페어가 9일 SETEC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4년 서울 아트 페어(SEOUL ART FAIR)'는 작가(아티스트) 중심의 아트마켓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을 반영해 아티스트(공급자)와 아트바이어(소비자) 간의 직접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대중들 간의 소통 역할을 해온 서울아트페어가 9일 SETEC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4년 서울 아트 페어(SEOUL ART FAIR)'는 작가(아티스트) 중심의 아트마켓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을 반영해 아티스트(공급자)와 아트바이어(소비자) 간의 직접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본 행사를 통해 많은 미술인들과 대중들이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으며, 창작에 매진해온 미술인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신진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동기부여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준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작가 중심의 아트마켓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통해 미술애호가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단순한 전시 차원의 이벤트가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의 아트페어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하정우 작가의 작품 3점을 포함해, 중국의 대표적 국민화가인 위에민준(Yue Minjun)의 판화 작품 3점, 영국 사치갤러리 엘리자베스 여왕 초상화 전시전으로 국내외에 명성을 알린 작가 시슬리엘(Sisley-L)의 작품 5점 등을 직접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월간아트와 서울아트페어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와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24년 서울 아트 페어'는 기업, 공공기관 등 각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조성하여 국내의 아티스트들이 꿈을 키워가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도울 예정이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