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미나, 늘씬 몸매 유지하는 비결 공개… '3가지' 절대 피한다

이해나 기자 2024. 5. 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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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51)가 50대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술, 담배, 폭식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30대에 술, 담배, 폭식만 안 해도 무리하게 다이어트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술, 담배, 폭식이 각각 다이어트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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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가수 미나(51)가 20~30대에 술, 담배, 폭식만 안 해도 무리하게 다이어트 할 필요가 없이 몸매 관리가 된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채널 'Feel me 필미커플' 캡처
가수 미나(51)가 50대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술, 담배, 폭식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Feel me 필미커플'에는 '평생 후회할 수 있는 다이어트 정말 제대로 알고 시작하셔야 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미나는 "젊을 때 공복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등 각종 다이어트 방법을 무리하게 해 건강을 잃는 사람을 많이 봤다"며 "그런 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40~50대가 됐을 때 노화가 빨리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30대에 술, 담배, 폭식만 안 해도 무리하게 다이어트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술, 담배, 폭식이 각각 다이어트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술, 근육 생성과 유지 막아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며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근육 생성·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량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 역시 체중을 늘리는 원인 중 하나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가지 못해 끊임없이 안주를 먹게 된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해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 형태로 축적되는데,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가능성이 높다.

◇담배 피우면 질 낮은 근육 생겨
흡연하면 폐활량이 감소해 살이 찐다. 담배 연기 속 일산화탄소는 폐에서 산소 대신 헤모글로빈과 결합한다. 이에 혈중 산소 농도는 떨어지고, 산소가 필요한 몸속 기관은 적은 양의 산소를 전달받는다. 오랜 기간 흡연한 사람이라면 폐를 비롯한 몸속 장기들이 적은 양의 산소에 적응한 상태여서 폐활량이 줄어든다. 그뿐 아니라 담배 속 발암물질들이 폐실질을 직접 파괴해 폐활량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폐활량 감소는 근육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혈액을 통해 단백질, 호르몬, 산소 등이 공급돼야 근육이 성장할 수 있다. 그런데 필요한 만큼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피로물질인 젖산이 축적돼 질 낮은 근육이 생긴다. 또 폐활량 감소로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져 살이 더 잘 찐다.

◇폭식,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분류 
폭식증은 단순한 과식이나 식탐과 달리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는 정신적 질환이다. 평소에는 식사량을 철저히 조절하다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등 외부 자극이 주어지면 단시간에 폭식한다. 이후 심각한 죄책감과 우울감을 느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운동하거나, 구토하거나, 설사약·이뇨제를 복용하는 행동 등을 보인다. 이에 비정상적인 체중에 집착하게 되며,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폭식 후 구토를 자주 하면 치아에 손상이 가고, 뺨과 식도에 염증이 생긴다. 이때 위가 파열되거나 식도가 찢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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