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소기업 대상 물류 전문 컨설팅 상담회 진행

김평화 2024. 5.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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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 맞춤형 물류 전문 컨설팅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입 물류비용 절감과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석 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류비 절감 ▲관세 혜택·환급 및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물류 프로세스 점검 등 분야에 대해 전문가, 관세사와 일대일 상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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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상담 통해 맞춤 정보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 맞춤형 물류 전문 컨설팅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입 물류비용 절감과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국무역협회가 9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 맞춤형 물류 전문 컨설팅 상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 기업 관계자들이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무협]

참석 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류비 절감 ▲관세 혜택·환급 및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물류 프로세스 점검 등 분야에 대해 전문가, 관세사와 일대일 상담을 했다.

박근화 컨설턴트는 상담에 앞서 "물류는 수에즈·파나마 운하 차질 등 예측할 수 없는 대외 변수가 많아 항상 대비해야 한다"며 "해상 운송뿐 아니라 복합 운송, 대륙 철도 연계 운송 등 다양한 노선을 발굴하며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담에 참여한 수출 기업 Y사 담당자는 "최근 미국 수출 물량을 계약하게 되었는데, 컨설팅을 통해 서안과 동안 각 항구까지 운송 비용과 기간, 계절 특성 등 상세한 정보를 받아 운송 노선을 다변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성환 무협 무역진흥본부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은 지방 기업을 위해 다음 달 대구,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컨설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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