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두 개의 자아 시한부 남자의 삶
2024. 5. 10. 05:24
행간을 걷다/김솔/현대문학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부터 나는 둘로 나뉘었다. 오른쪽 절반은 더 이상 내가 아니고 왼쪽 절반에만 겨우 내가 남았다.” 두 개의 자아로 나뉜 남자의 1년간의 시한부 삶을 그린 장편소설. 주인공은 매일 같은 시간에 하천을 산책하며 삶에 대한 자신의 욕망, 불륜을 저지르는 아내, 하천에 쌓인 이야기 등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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