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5월 10일] 잘못된 믿음을 버리고 바른 믿음으로

2024. 5. 1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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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290장(통412)신앙고백 : 사도신경본문 : 요한복음 5장 1~18절말씀 :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요 5:18)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은 본인도 천국 영생을 은혜로 받게 되지만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예수님을 배척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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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290장(통41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5장 1~18절

말씀 :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끔 천사가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한 후 가장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는다는 이야기가 퍼져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데스다 연못 주변에는 여러 환자가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연못 주변에서 38년이나 서성거렸음에도 병 고침을 받지 못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걷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을 불쌍히 여기셔서 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육신의 병은 나았지만 영혼까지는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지 못하는 잘못된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요. 첫 번째 핑계 대는 믿음입니다.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요 5:10~11) 예수님께서 걷지 못한 병자를 고치신 날은 안식일이었습니다. 유대인의 율법상 안식일에는 병 고치는 일 등 어떤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병 고치는 일을 했기에 율법을 어겼다며 다그침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이 병자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예수님이 병을 고치셨고 자리도 들고 가라고 했다며 예수님께 화살을 돌렸습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유리할 때는 성도인 척하고 불리할 땐 아닌 척하는 것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두 번째 이용하는 믿음입니다.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요 5:15) 예수님 때문에 안식일을 못 지켰다고 핑계를 댄 병자는 성전에서 예수님을 다시 만나자 예수님께 감사하기는커녕 유대인들에게 성전에 예수님이 있다고 고발했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예수님을 이용한 것입니다. 예수님 팔아서 자신의 욕망, 명예, 재물을 채우는 것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이런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예수님을 배척하게 만듭니다.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요 5:18)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은 본인도 천국 영생을 은혜로 받게 되지만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예수님을 배척하게 합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내 믿음을 보고 “당신이 믿는 예수님을 나도 믿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나요. 아니면 “당신이 믿는 예수를 나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나요.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잘못된 믿음을 버리고 바르고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하나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조항철 목사(함안 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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