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에 오른손 맞은 SSG 서진용, 결국 1군 엔트리 말소…"심하게 부었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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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포수 조형우의 1군 엔트리를 말소, 김민식을 콜업했다.
타구에 손을 맞은 서진용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SSG는 투수 서진용과 포수 조형우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포수 김민식을 등록했다.
9일 이숭용 감독은 "서진용은 공에 손을 맞아 오른쪽 손등이 많이 부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심하다고 하더라. X-레이 찍어 본 결과 뼈에 이상이 있진 않게 나왔는데, 계속 부어 오르고 힘들어서 엔트리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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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포수 조형우의 1군 엔트리를 말소, 김민식을 콜업했다. 타구에 손을 맞은 서진용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SSG는 투수 서진용과 포수 조형우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포수 김민식을 등록했다.
서진용은 전날 6회말 2사 상황 등판해 팀이 5-7로 끌려가던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서진용은 홍창기와 문성주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고, 박해민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오스틴 딘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1사 주자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신민재의 1루수 땅볼로 3루주자를 홈에서 잡아 아웃카운트를 늘렸지만 만루 위기가 계속됐다. 그리고 김범석과의 승부, 김범석의 날린 땅볼 타구가 서진용의 오른손으로 날아갔다. 타구는 서진용의 손을 맞고 다시 튀었고, 그 사이 3루주자가 홈인, 서진용이 실점한 뒤 결국 최민준과 교체되어 마운드를 내려갔다.
9일 이숭용 감독은 "서진용은 공에 손을 맞아 오른쪽 손등이 많이 부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심하다고 하더라. X-레이 찍어 본 결과 뼈에 이상이 있진 않게 나왔는데, 계속 부어 오르고 힘들어서 엔트리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일단 치료가 먼저다. 아까 불러서 몸부터 잘 추스리고 스텝 바이 스텝으로 올라오라고 했고, 지금의 모습보다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가 됐으면 좋겠도 했다"면서 "내가 본 서진용은 지금의 모습은 아닌 것 같다는 얘기를 했고, 본인도 '죄송합니다' 그러더라.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서진용이 내려간 자리에는 10일 선발 예정인 새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이 들어올 예정이다. 로버트 더거르 방출한 SSG는 지난 지난 3일 한국으로 입국, 5일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이숭용 감독은 "투구수는 50개에서 55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 상황이 되면 바꾸기 전에 선수에게 물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포수 조형우를 내리고 김민식을 콜업한 데 대해 "형우가 못해서라기보다, 그전부터 생각은 했던 부분이다. 이번에 가서 연습도 더 하고, 경기도 많이 뛰면서 자신감을 얻고 오라고 한 게 큰 이유다. 또 포수를 바꾸면서 매치업을 바꾸고 분위기를 바꿔 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 임찬규를 상대하는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에레디아(좌익수)~고명준(1루수)~오태곤(우익수)~김창평(지명타자)~이지영(포수)~정준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광현.
LG는 홍창기(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지명타자)~김범석(1루수)~구본혁(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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