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와 10대 딸 폭행에 5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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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일 오전 8시께 양주시의 한 가정집에서 50대 남성이 숨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자인 전처 40대 여성 B씨와 딸 10대 C씨가 A씨를 폭행한 혐의를 확인해 체포했다.
이날 어머니를 만나러 온 C씨도 자리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와 C씨는 술을 마시다 A씨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살해 의도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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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5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에서 전처와 10대 딸이 폭행한 끝에 숨지게 만들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98일 오전 8시께 양주시의 한 가정집에서 50대 남성이 숨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자인 전처 40대 여성 B씨와 딸 10대 C씨가 A씨를 폭행한 혐의를 확인해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최근까지 따로 살았는데 이날 사건이 벌어진 지인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어머니를 만나러 온 C씨도 자리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와 C씨는 술을 마시다 A씨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살해 의도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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