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승리, 이번엔 생일파티 행사…여전한 빅뱅 팔이 [엑's 이슈]

이창규 기자 2024. 5. 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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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실형을 선고받았던 승리(본명 이승현)가 여전히 빅뱅(BIGBANG) 팔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승리가 한 생일파티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승리의 행사 소식이 전해진 것은 그가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람들과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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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실형을 선고받았던 승리(본명 이승현)가 여전히 빅뱅(BIGBANG) 팔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승리가 한 생일파티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말레이시아계로 추정되는 한 갑부의 생일파티에서 빅뱅의 노래에 맞춰서 사람들 사이에 섞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빅뱅, 빅뱅! 승리"라면서 이름을 외쳤다.

이날 승리의 행사 소식이 전해진 것은 그가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람들과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기 때문.

승리는 지난 1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란 레스토랑 행사에 참석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 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언급하면서 GD X 태양의 'GOOD BOY'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06년 빅뱅의 멤버로 데뷔했던 승리는 빅뱅 활동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0년대 후반부터는 '승츠비' 캐릭터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오랜 재판 끝에 지난 2022년 5월, 대법원은 승리에게 내려진 징역 1년 6개월형을 확정했다. 당시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이 확정된 후 민간교도소리 이감돼 형을 채운 뒤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이 과정에서 2019년 3월 "빅뱅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여기까지인것 같다"며 팀에서 탈퇴하고 은퇴를 선언했던 승리지만, 여전히 그는 해외에서 빅뱅의 명성을 이용해서 행사를 뛰고 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조용히 살지 왜 저러냐", "또 사업하려고 저런 데 기웃거리는 건가", "행사 뛸거면 자기 솔로곡으로 하던지 왜 계속 빅뱅 노래로 그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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