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또 '그 짓' 한다…다니엘 레비는 아무도 못 말려→첼시-뉴캐슬 선수 싸게 산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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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니엘 레비는 행정의 귀재하고 해야하나.
그는 8일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 가능성을 이용해 6월30일 이전에 조기 이적을 통한 선수 조달을 알아볼 수 있다"며 "현재 에버턴과 첼시,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런 구단에 해당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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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역시 다니엘 레비는 행정의 귀재하고 해야하나.
토트넘이 2023-2024시즌 직후에 새 선수 전격 영입을 추진한다. 토트넘과 함께 경쟁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중 선수는 빨리 팔아야하는 곳이 있어서다. 다른 구단의 다급한 사정을 이용하겠다는 생각이다.
영국 유력지 '더 타임즈' 톰 알넛 기자가 이런 토트넘의 구상을 전했다.
그는 8일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 가능성을 이용해 6월30일 이전에 조기 이적을 통한 선수 조달을 알아볼 수 있다"며 "현재 에버턴과 첼시,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런 구단에 해당한다"고 했다.
PSR 규정은 특정 구단이 3년간 1억500만 파운드(1780억원)의 손실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규정이다. 이를 초과하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결정에 따라 승점 삭감이라는 중징계를 받는다. 이번 시즌 에버턴과 노팅엄이 이미 삭감 징계를 받아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에버턴은 8점, 노팅엄은 4점이 깎였으며 특히 노팅엄은 이 감점이 치명적이어서 강등권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이런 삭감 철퇴를 피하기 위해 첼시 등 5개 구단은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 회계연도가 끝나는 올해 6월30일 이전에 선수를 매각, PSR 위반 위험에서 벗어나야 하는 상황이고, 토트넘을 이런 다른 구단 약점을 이용해 원하는 선수를 보다 저렴한 이적료에 구매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역시 매년 적자 경영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프리미어리그 내 어느 구단보다 그 폭이 적어 나름대로 탄탄한 재정 기반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9년 완공한 6만2000석 규모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도 토트넘엔 든든한 힘이다.
이미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이들 구단에서 원하는 선수들을 예측하고 있다.
토트넘은 첼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코너 갤러거, 뉴캐슬의 타깃형 스트라이커 알렉산다르 이사크, 에버턴 센터백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등을 영입리스트에 올려놨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여름 에버턴이 PSR 위반 문제로 골머리 앓고 있다는 점을 간파해 당시 에버턴 핵심 공격수였던 히샬리송을 25%나 싼 이적료로 영입했다.
토트넘은 2년 전 히샬리송을 6000만 파운드(1022억원)에 영입했다. 지난해 11월 에버턴이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은 뒤 영국 언론은 "히샬리송의 당시 적정가가 8000만 파운드(1363억원)였으나 토트넘이 에버턴의 사정을 파악한 뒤 깎았다"고 보도해 화제가 됐다.
토트넘 최고경영자(CEO)인 다니엘 레비 회장이 에버턴의 사정을 입수한 뒤 히샬리송 이적 드라이브를 걸었다는 뜻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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