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건강 걱정인데, 콜라겐 도움 받아볼까?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4. 5. 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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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이나 혈관으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은 겨울에 발생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뇌혈관 질환은 여름도 예외가 없다.

더운 여름은 겨울만큼이나 심뇌혈관 질환 위험 요소가 많다.

심뇌혈관 질환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 질환 관리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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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이나 혈관으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은 겨울에 발생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뇌혈관 질환은 여름도 예외가 없다. 올해는 이른 더위가 시작돼 더욱 심뇌혈관 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된다. 건강한 여름을 위한 심뇌혈관 관리법에 대해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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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냉방기 등 심뇌혈관 건강 위협 요소 늘어

더운 여름은 겨울만큼이나 심뇌혈관 질환 위험 요소가 많다. 날이 더워지면 땀 배출로 인해 탈수가 발생해 혈액의 점성이 생기고, 냉방기 사용으로 말초혈관 수축이 발생해서다. 실제로 2021년 뇌졸중 진료 환자 수는 3월과 12월이 각 21만1241명, 20만8173명으로 많고, 뒤를 이은 건 6월과 7월이다. 런던대 연구팀 발표를 봐도, 여름철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은 2.1%씩 증가한다.

◇노년층 더 주의해야… 콜라겐 섭취 도움

나이가 들수록 혈관의 탄력성은 감소하고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좁아지기 쉬워 노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뇌혈관 질환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 질환 관리가 기본이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콜라겐도 신경써야 한다. 혈관의 중막과 외막에서 혈관 탄력을 유지하는 주요 성분이 콜라겐이다. 성인 30명이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한 결과, 동맥경화증 위험도가 감소했고, 혈관에 쌓이지 않고 간으로 이동하게 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6%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트리펩타이드(GPH) 구조의 콜라겐으로 체내 콜라겐과 구조가 같아 흡수가 빠르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섭취 실험 결과, 24시간 내 피부와 뼈, 연골, 위장 등에 콜라겐 도달이 확인됐다. 또한 비오틴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비오틴을 투여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콜라겐 합성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제대로 된' 제품을 골랐을 때 기대할 수 있다. 콜라겐을 고를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피부 동일 구조 콜라겐으로 비오틴과 함께 섭취할 수 있는지 ▲인체적용시험결과로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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