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구해낸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다음 타깃으로 왜 韓·中 증시 주목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PD 2024. 5. 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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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요즘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들의 움직임을 보면 앞으로 어느 국가의 증시가 뜰 것인지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1년 이상 동안 일본 증시를 살린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들이 다음 타깃으로 한국과 중국 증시를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로서는 상당히 다행스러운 일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들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올해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보다 밀컨 콘퍼런스가 더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증시도 밀컨 콘퍼런스 참석자들의 말 한마디에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까?

- 올해 1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 발표 ‘막바지’

- 올해 2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 7월 발표 예정

- 연준과 파월 요인, 9월 FOMC까지 변화 無

- 2024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이례적으로 ‘빅샷’ 참석

- 금리 인하 의견 ‘제각각’…美 증시도 민감한 반응

- 올해 금리, 윌리엄스 “인하” vs. 카시카리 “인상 가능”

- ‘아케고스 사태’ 빌 황, 美 현지 시간으로 오늘 법정 출석

- '테라 사태' 주범 권도형, 결국 美로 인도 결정?

Q. 어제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대거 매수세에 코스피가 57포인트나 급등하지 않았습니까?

- 외국인 자금, 밸류업 대책보다 환차익 중시

- 원·달러 환율 10원 하락…외국인 자금 1조원 유입

- 외국인 자금 1조원 유입시, 코스피 약 50p 상승

- 어제 외국인 자금 1조 1152억원 ‘韓 주식’ 매수

- 삼성전자 등 대형주 매수…코스피 57p 급등

- 현대차·기아,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주춤

- 최근 외국인 자금 실체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Q. 방금 말씀하신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는 “작년 4월 이후 일본 증시를 살린 주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익숙한 용어가 아닙니까?

- 재팬 디스카운트 해소, 작년 4월 이후 ‘주목’

- 日 증시 당국 “있는 것부터 제대로 평가받자”

- 워런 버핏, 작년 4월 ‘日 5대 상사’ 집중 매수

- 日 5대 상사, 대표적인 저PBR 종목으로 분류

- 버핏의 매수 계기, 글로벌 행동주의 요구 수용

- 정체됐던 재팬 디스카운트 해소…빛을 본 계기

- 행동주의 펀드, 주주 보호와 주주 가치 극대화

- 재팬 디스카운트 해소, ‘external shock therapy’

Q. 일본 증시를 살린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가 최근 들어서는 종전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까?

- 작년 4월, PBR 1배 하회하는 기업 ‘상장폐지’ 경고

- 해당 기업, 배당률 제고 등을 통해 PBR 끌어올려

- 소액투자비과세제(NISA) 도입 등 증시 세제도 정비

- 행동주의 펀드, 닛케이 40000 도달 후 차익실현

- 올해 日 성장률 1 내외, 닛케이 지수 높다고 판단

- 기저효과 감안, 다른 국가 증시가 유망하다 판단

-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日 증시 이을 다음 타깃은?

Q. 방금 말씀하신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는 일반적인 행동주의 펀드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 전통적인 헤지펀드 한계…행동주의 헤지펀드 등장

- 주류 경제학 유용성 저하, 행동주의 경제학

- 행동주의 헤지펀드 한계…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등장

-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최근 들어 ‘양분화’ 경향

- 종전에는 ‘이리떼 전략’ 선택

- 최근에는 ‘공생적 전략’ 움직임

- 올해 들어, 공생적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급성장’

Q. 그렇다면 일본 증시에서 차익실현한 자금이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점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 중국을 주목하고 있지 않습니까?

- Great China Exodus 증시자금 ‘2가지 방향’

- 선진국인 일본으로 유입, 닛케이 사상 최고치?

- 신흥국은 인도로 유입, 니프티 연일 사상 최고

- 中, 지난달 신국9조 발표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

- 신국9조, 주주환원율 제고하는 중국판 밸류업

- 사회주의 국가, 강제성과 구체성 띠는 것 장점

- 외국인, 중국 저PBR 종목 위주로 매수세 전환

- 대중 경제의존도가 높은 韓 증시에 호재로 작용

Q.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는 것도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가 다음 타깃으로 한국을 꼽는 요인이지 않습니까?

- 올해 1분기 성장률, 예상치 2배 이상 상회

- Y=C+I+G+(X-M), 외수와 내수의 기여도 제고

- 외수 기여도, 반도체 수출의 GDP기여도 주도

- 올해 한국 성장률 2.8 내외로 상향 움직임

- 캐리 트레이드 여건, 한국이 일본보다 ‘유리’

- 한일 간 금리 차 2p 내외로 우리가 높아

- 원·엔 환율 하락세, 韓 투자시 환차익도 기대

- 행동주의 펀드와 와타나베 부인, 韓 증시 ‘주목’

Q. 이달 안으로 발표될 밸류업 대책도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들과 적대적이 아니라 공생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우리에게 ‘낙인 효과’

- 론스타와 엘리엇 메니지먼트 사태가 주원인

- 정책 무력, 경영권 탈취, 국부유출 등 부작용

-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의 요구 ‘전향적 검토’

- 외국인, 밸류업은 기업의 자율적 참여가 관건

- 강제성 띨 수 없다면, 행동주의 요구안 수용

- 최대 관심인 상속세 등 개정, 야당 협조 노력

-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수용→日 이탈 자금 유입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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