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코스’ 박민지의 남다른 동기부여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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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는 박민지(26, NH투자증권)가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1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CC서 열리는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민지 역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면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했다.
통산 18승의 박민지는 2017년 데뷔 후 매 시즌 우승자 목록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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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코스, 통산 상금 1위 등극할지 관심 쏠려
골프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는 박민지(26, NH투자증권)가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1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CC서 열리는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민지에게 이 대회의 의미는 남다르다. 그도 그럴 것이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자신을 후원해준 메인 스폰서 기업이 주최하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박민지 역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면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했다. 루키 시즌이었던 2017년 공동 14위를 기록하더니 2018년에는 공동 4위, 2019년 다시 공동 14위를 마크했고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정상을 밟으며 후원사에 보답했다.
박민지가 이 대회서 유독 강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안방과도 다름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수원CC 근방에 거주하고 있는 박민지는 심지어 이곳을 자신의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누구보다 코스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
마수걸이 우승을 이번 대회서 이뤄낼지도 관심사다. 통산 18승의 박민지는 2017년 데뷔 후 매 시즌 우승자 목록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
7년 연속 우승은 현재 진행형인 KLPGA 연속 시즌 우승 기록이기도 하다. 그리고 박민지가 올 시즌도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면 대기록은 8년으로 늘어난다. 연속 시즌 우승 기록은 박민지에 이어 고우순(6년), 그리고 故(고) 구옥희를 비롯해 강춘자, 유소연, 이다연(5년)이 뒤를 잇고 있다.
통산 상금 1위 등극이 이뤄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현재 이 부문 역대 2위에 올라있는 박민지는 장하나 상금에 1883만 4236원까지 격차를 좁혔다. 우승까지도 필요 없다. 만약 8위 이상의 성적표를 받는다면 역사적인 순위 교체를 이뤄낼 수 있다.
샷의 영점 조율도 마친 상황이다. 박민지는 국내 개최 첫 출전이었던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에 오르더니 지난주 열린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주인공이 될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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