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이숭용 감독 "쉽지 않았던 경기…송영진이 완벽하게 던졌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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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면서 시즌 성적 20승(1무16패)째를 기록, 올 시즌 네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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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면서 시즌 성적 20승(1무16패)째를 기록, 올 시즌 네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선발투수 송영진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송영진의 선발승은 지난해 5월 13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360일 만이다. 뒤이어 올라온 불펜투수들도 도합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LG의 추격을 뿌리쳤다.
타선에선 베테랑 오태곤이 안타 2개 포함 4출루 활약을 펼쳤고,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로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테이블세터 최지훈-박성한도 멀티출루 경기로 제 몫을 다했다.
SSG는 4회초 신인 정준재의 1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대거 3점을 뽑아내며 빅이닝을 만들면서 3-0 리드를 잡았다. 이후 5회말 박동원의 솔로포, 오스틴 딘의 희생 플라이로 1점 차까지 쫓겼지만 7회초 오태곤의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4-2로 달아났다.
송영진-이로운-한두솔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한 노경은은 1⅓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8회말 조병현, 9회말 문승원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매듭지으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LG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면서 한 주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송)영진이가 마운드에서 선발투수로서 완벽하게 던져줬고, 시즌 첫 승과 약 1년 만의 선발승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투수들이 모두 오늘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뒤이어 나온 (문)승원이와 (조)병현이가 불펜에서 잘 막아줬고 특히 (노)경은이가 베테랑답게 큰 고비를 잘 넘겼다"고 덧붙였다.
또 이 감독은 "야수에서는 신인 (정)준재가 첫 안타와 첫 득점을 기록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최)경모의 탄탄한 수비력이 돋보였다"며 "한편 주루에선 주루 코치들의 노력 덕분에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많이 나왔고, 이 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SSG는 8일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워 2연승 및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3연패에 빠진 LG의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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