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충격…작곡 사기 피해금 '수억'→거짓 사과문까지 [엑's 이슈]

이예진 기자 2024. 5. 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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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유재환의 충격적인 행보가 연일 전해지고 있다.

최근 유재환은 작곡비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7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유재환에게 작곡 사기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증언을 이어갔다.

이진호는 "현재 유재환 작곡 사기 피해자 카페에 약 90명이 넘는 상황"이라며 "10명이면 1300만 원, 90명이면 1억 1700만 원 수준이다. 하지만 이 130만 원이라는 금액 역시 한 곡 기준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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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작곡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유재환의 충격적인 행보가 연일 전해지고 있다. 사기 의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의 증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재환은 작곡비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7일 한 매체는  유재환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상대로 작곡비 사기를 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이자 유재환에게 피해를 입은 A씨는 노래 3곡 작곡, 대관비로 800만 원 넘는 돈을 송금했으나 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공개된 문자 내용에 따르면 A씨의 독촉에 유재환은 "어머니가 아팠다", "이틀 동안 너무 아팠다"며 일정을 미뤘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3일 작곡가 정인경과의 결혼을 발표했으나 사기, 성희롱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충격을 더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유재환은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으나, 현재 모든 SNS 글을 내리고 '폭파' 시킨 상태다.

당시 유재환은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 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드리고 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해명,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 아니"라면서 "여성 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죄송하고 사과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유재환이 더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으며, 논란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가 직접 증언을 이어가며 대중의 분노를 더하고 있다. 

7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유재환에게 작곡 사기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증언을 이어갔다. 이진호는 "현재 유재환 작곡 사기 피해자 카페에 약 90명이 넘는 상황"이라며 "10명이면 1300만 원, 90명이면 1억 1700만 원 수준이다. 하지만 이 130만 원이라는 금액 역시 한 곡 기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피해자는 1000만 원이 넘는 돈을 유재환에게 보내기도 했다. (이러한 수법이) 2022년에 부터 시작된데다가 단톡방에 합류하지 않은 피해자들까지 고려하면 피해 규모는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엔터 기획사를 운영 중인 헨도의 증언이 이어졌다. 유재환에게 작곡비 130만원을 선입금 한 뒤 곡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피해자들의 피해금액이 천차만별이라며 수억 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사과문을 올렸던 것 역시 거짓이었다며 "거짓으로 사과문을 올린 것을 해명하고, 피해자들의 삶을 돌려달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러한 피해자들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유재환. 사과문을 게재하며 변제를 약속하고 부적절한 언행도 후회한다던 유재환이 피해자들에게는 돌연 다른 태도를 취한 것.

또한 결혼식 축가와 사회와 관련해 돈을 받고, 사기행각을 벌인 피해도 언급했다. 유재환이 축가와 사회를 봐주기로 했으나 당일 잠수를 탔다고.  

충격적인 폭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재환은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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