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적 선방…주당순이익 전년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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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2024 회계연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규모다.
디즈니 측은 "구독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핵심 구독자가 이번 분기에만 600만명이 증가했다"라며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도 44센트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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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순이익 시장전망치 10% 웃돌아
매출 221억달러 '선방'…전년比 1.2%↑
디즈니의 2024 회계연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간) 디즈니가 지난 3월31일 마감한 2024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220억8300만달러(약 30조1467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규모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221억2000만달러에는 0.2% 못미쳤다.
다만 주당순이익(EPS)는 1.21달러로 시장전망치인 1.10달러를 10% 웃돌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30.1% 증가한 규모다.
디즈니 측은 "구독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핵심 구독자가 이번 분기에만 600만명이 증가했다"라며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도 44센트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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