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CL 결승행 조금 유력, 1차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배'다… 도박사 예측 종합하면 결승행 확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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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 가능성이 4강 1차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PSG는 8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프랑스 파리의 홈 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로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불러들여 2023-2024 UCL 4강 2차전을 갖는다.
일단 정규시간 내에 PSG이 승리할 가능성은 65.3%로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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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 가능성이 4강 1차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PSG는 8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프랑스 파리의 홈 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로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불러들여 2023-2024 UCL 4강 2차전을 갖는다. 앞선 1차전에서 0-1로 패배한 PSG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90분 동안 한 골 차로 승리하면 연장전에 돌입하고, 두 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결승에 오를 수 있다. 결승 상대는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뮌헨 중 한 팀이다.
스포츠 데이터 기업 '스포츠비바스'가 해외 베팅업체 및 전문가들의 배당률 움직임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베팅 전문가들은 PSG의 역전 결승행을 점쳤다. 확률은 약 54.8%였다.
일단 정규시간 내에 PSG이 승리할 가능성은 65.3%로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무승부 가능성은 18.5%, 도르트문트가 승리할 가능성은 16.2%였다.
가장 유력한 스코어는 PSG의 2-1 한 골 차 승리다. 확률은 9.7%다. 두 번째로 가능성이 높은 스코어는 PSG의 2-0 승리로, 8.9%다. 세 번째로 높은 가능성은 1-1 무승부로 정규시간이 끝나는 경우다. 8.2%다.
이원채 스포츠비바스 CSO(최고 전략 임원)에 따르면 PSG가 결승에 진출하는 시나리오는 크게 세 가지다. 각 시나리오별 확률을 보면, PSG가 정규시간에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할 확률이 40.4%로 상당히 높다는 평가가 따랐다. PSG가 정규시간 1골차 승리 후 연장전에서도 승리할 확률은 9.7%, PSG가 정규시간 1골차 승리 후 연장전도 비기고 승부차기 끝에 진출할 확률이 4.7%라는 통계가 나왔다. 이를 종합한 확률이 54.8%다.
'스포츠비바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한국의 스포츠 데이터 스타트업 기업이다. 베팅 흐름을 활용한 스포츠 분석은 전력분석에도 쓰이고, 베팅 흐름이 이상하다는 걸 감지해 승부조작을 적발하는 역할도 한다.
만약 PSG가 결승에 진출하면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당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손흥민(토트넘홋스퍼)에 이어 세 번째로 이강인이 올라가게 된다. 하루 뒤 열리는 두 번째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이 레알을 꺾으면 김민재도 나란히 결승에 오를 수 있다. 1차전에서 바이에른과 레알은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이강인은 도르트문트 원정으로 치른 4강 1차전에서 결장했다. 선발은 아니더라도 교체로 꼬박꼬박 출장해 온 이강인의 패턴을 감안할 때 의외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차전까지 고려해 공격을 강화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남은 시간을 보냈다. 2차전 이강인 선발출장에 대한 전망은 반반으로 갈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비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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