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갈등' 어도어·민희진 사단, 10일 이사회 연다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5. 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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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이사회를 연다.

7일 어도어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어도어가 오는 10일 오전 이사회를 연다"면서도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당시 어도어 측은 이달 10일까지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어도어가 이사회에서 임시주총 소집을 결정한다면 가장 빠른 어도어 임시주총 개최일은 오는 27일이 될 전망이지만, 아직 정확히 알 수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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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이사회를 연다. 

7일 어도어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어도어가 오는 10일 오전 이사회를 연다"면서도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이사회 상정 의안은 임시주주총회(이하 임시주총) 소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 서부지법에서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된 바. 당시 어도어 측은 이달 10일까지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어도어 이사진은 민희진 대표를 비롯해 신모 부대표(VP), 김모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도어가 이사회에서 임시주총 소집을 결정한다면 가장 빠른 어도어 임시주총 개최일은 오는 27일이 될 전망이지만, 아직 정확히 알 수는 없는 상황이다. 

어도어가 임시주총에 어떤 안건을 들고 나올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기에 민 대표의 해임안이 상정, 통과되는 것은 막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후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더불어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해왔던 바. 어도어 이사회가 약속과 달리 임시주총 소집을 거부한다면 법원이 오는 13일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받아들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상황 속 어도어 소속 뉴진스는 오는 24일 신보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달 27일에는 신보 수록곡인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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