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 루 위훙 “BLG, 뚫리는 한 라인만 공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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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픽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빌리빌리 게이밍(BLG)은 모든 라인이 강하다. 만약 어느 한 라인을 뚫을 수 있다면 그 라인부터 잡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PSG 탈론의 원거리 딜러 '베티' 루 위훙이 중국(LPL)의 우승팀 BLG의 상대법으로 한 라인만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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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픽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빌리빌리 게이밍(BLG)은 모든 라인이 강하다. 만약 어느 한 라인을 뚫을 수 있다면 그 라인부터 잡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PSG 탈론의 원거리 딜러 ‘베티’ 루 위훙이 중국(LPL)의 우승팀 BLG의 상대법으로 한 라인만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PSG는 지난 5일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에서 플레이 퀘스트를 2대 0으로 꺾고 브래킷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6일 국민일보와 온라인 인터뷰에 응한 ‘베티’는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해서 정말 기쁘다. 더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면서 “플레이-인 경기를 통해서 라인 스와프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경기,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늘었다”고 진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유달리 경계할 팀이나 선수는 없다. 각 리그에서 1등 팀들이 모두 모였기 때문이다. 모든 팀이 강팀”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지난해부터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인 퍼시픽 챔피언스 리그(PCS)는 일본 LoL 재팬 리그(LJL)가 하부 리그로 편입돼 LJL의 상위 3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22년에는 LoL 서킷 오세아니아(LCO)도 리그에 합류해 총 6리그가 맞붙고 있다.
‘베티’는 “리그를 시작할 때는 LJL도 참가하면서 우리 리그가 경쟁력이 더 올라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리그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다만 참가 팀이 많아지다 보니 상대를 잘 모른다는 게 단점”이라고 설명했다.
PSG는 9일 BLG와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만나 승부를 겨룬다. 앞서 PSG는 국제대회에서 종종 중국 팀을 상대로 ‘업셋’을 일으키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BLG를 상대할 때 어려움이 많을 거로 생각한다. 라인전이나 경기 내용을 세세하게 대처해야 하고 평소보다 몇 배 이상을 더 노력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티’는 최소한 4강까지 오르는 게 팀의 목표라면서 “개인으로서는 결승 무대를 밟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 팬분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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