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스테이블 코인, 결제 수단으로는 '아직'"

전가은 2024. 5. 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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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가 스테이블 코인이 결제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란 지지자들의 주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자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지표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의 90% 이상이 실제 사용자로부터 발생하지 않고 있어 일반적인 결제 수단이 되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편 비자는 스테이블 코인이 일반적인 결제 수단으로 통용되면 손실을 볼 수 있는 회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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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비자가 스테이블 코인이 결제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란 지지자들의 주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자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지표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의 90% 이상이 실제 사용자로부터 발생하지 않고 있어 일반적인 결제 수단이 되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관측이 나왔다.

비자와 알리움 랩스는 기계와 대규모 거래자들의 거래를 제거해 실제 사람들이 행한 거래를 추적하는 지표를 고안했다. 비자에 따르면 4월 총거래액 약 2조 2천억 달러 중 1,490억 달러만이 '유기적 결제 활동'에서 나왔다.

이 데이터에 대해 한 전문가는 "스테이블 코인이 아직 결제 수단으로서의 발전의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장기적인 잠재력이 없다는 것은 아니나, 단기적인 초점은 기존의 기능이 더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비자는 스테이블 코인이 일반적인 결제 수단으로 통용되면 손실을 볼 수 있는 회사 중 하나다. 비자는 작년 12조 이상의 거래를 처리한 바 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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