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오시면 환불" 성시경, 폭우 속 야외 콘서트 강행에도 '훈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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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야외 콘서트를 하게 된 가수 성시경의 결정이 화제다.
지난 3일, 성시경은 자신의 콘서트를 앞두고 전해진 비 예보에 걱정을 표한 바 있다.
성시경의 결정을 접한 팬들은 "비를 뚫고 콘서트장 도착!", "비와 함께하는 콘서트 얼마나 낭만적인지. 고민 말아요", "여기 우의 매진됐어요. 모두 열정 가득", "취소될까봐 마음 졸였는데 갈 수 있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야외에서 진행될 콘서트에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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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폭우에 야외 콘서트를 하게 된 가수 성시경의 결정이 화제다.
지난 3일, 성시경은 자신의 콘서트를 앞두고 전해진 비 예보에 걱정을 표한 바 있다.
그는 "심장이 조이듯 스트레스받아서 몸이 아파보긴 처음"이라며 "날 좋은 5월 중 이번 주말인 건 무슨 확률일까. 긴 시간 비 없이 해왔으니 한 번쯤은 당연한 건가. 벌을 받는 걸까. 뭘 잘못한 걸까. 하늘에 맡겨야겠다"고 토로하며 비를 뚫고 야외 공연을 하게 됐음을 밝혔다.
성시경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하지만 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날이다.
결국 5일 오후, 성시경은 공연을 앞두고 "관객들 비 맞히는게 정말 정말 정말 제일 싫은데요 ㅜㅜ"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일방적으로 취소할 순 없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원하는 분들만 오셔요. 대신 단단히 따뜻하게 하고 방수 대비하고 오셔요"라며 팬들을 걱정하는 말을 전했다.
또한 "안 오시는 분들은 환불해드릴게요^^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만나요"라고 덧붙이며 팬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조카가 그린 그림을 함께 공개했다. 콘서트를 그린 듯한 그림 뒷면에는 "시경이 삼촌 울지 말아요. 그림 그려 줄게요. 공연 잘해요 사랑해요"라고 적혀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성시경은 "삼촌 안 울고 힘낼게"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의 결정을 접한 팬들은 "비를 뚫고 콘서트장 도착!", "비와 함께하는 콘서트 얼마나 낭만적인지. 고민 말아요", "여기 우의 매진됐어요. 모두 열정 가득", "취소될까봐 마음 졸였는데 갈 수 있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야외에서 진행될 콘서트에 기대를 표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결정이 너무 멋있다", "일방적 취소가 더 당황스러운데 너무 좋은 대처", "환불도 된다니 선택권 주는 가수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성시경의 배려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성시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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