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몰아치기' 홀란, '득점왕은 내것'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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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득점왕 레이스에서 아득히 달아났다.
홀란이 한동안 득점력 난조를 보이며 앞선 1개월 동안 3골에 그쳤지만, 이날 몰아치기를 통해 격차는 다시 확 벌어졌다.
PL에 온 홀란은 연속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다.
홀란은 앞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독일 무대에서 뛰며 득점왕을 차지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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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엘링 홀란이 득점왕 레이스에서 아득히 달아났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를 치른 맨시티가 울버햄턴원더러스에 5-1 승리를 거뒀다. 우승 경쟁 중인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다.
홀란이 이날 4골을 몰아쳤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전반 35분 고공 헤딩슛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도 페널티킥 키커로서 임무를 잘 수행했다. 후반 9분 속공 상황에서 강슛으로 득점했다.
일찌감치 20골에 도달했던 콜 파머와 달리, 알렉산더 이삭은 최근 40일 동안 8골을 몰아쳤다. 그 중에는 토트넘홋스퍼를 4-0으로 대파한 경기의 2득점도 있었다. 최근 2경기에서 셰필드유나이티드 상대로 2골, 번리 상대로 1골을 넣으며 계속 기세를 올리고 있다.
홀란이 한동안 득점력 난조를 보이며 앞선 1개월 동안 3골에 그쳤지만, 이날 몰아치기를 통해 격차는 다시 확 벌어졌다. 홀란은 이로써 25골을 넣었다.
PL에 온 홀란은 연속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다. 홀란은 앞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독일 무대에서 뛰며 득점왕을 차지한 적은 없었다. 오스트리아의 레드불잘츠부르크에서는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한 적이 없다. 독일의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뛸 때는 잔부상에 시달리느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넘지 못했다. 이때까지 U20 월드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2회 득점왕은 있지만 리그에서는 수상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와서 리그 36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더니, 이번 시즌 득점 숫자는 확 줄었지만 역시 최다골 선수로 시즌을 마칠 기세다.
다만 PL 사상 최단시간 4골 득점 기록은 세우지 못했다. 홀란이 이날 4골을 넣는데 걸린 시간은 54분이었다. 아스널의 가브리엘 제주스가 53분 만에 4골을 몰아친 적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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