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못 참고 인스턴트 식품 먹었다면… ‘이 과일’로 독소 빼세요

이아라 기자 2024. 5. 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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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식단 관리를 하지만, 참지 못하고 인스턴트를 먹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또한 미역에 많이 들어 있는 요오드 역시도 혈액의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섭취 시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도 느려 단맛이 강한 다른 과일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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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중금속, 농약, 발암물질 등을 빨아들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 식단 관리를 하지만, 참지 못하고 인스턴트를 먹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인스턴트와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몸속에 독소를 쌓는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미역
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중금속, 농약, 발암물질 등을 빨아들여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콜레스테롤과 염분을 배출해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알긴산 성분은 미역 외에 다시마와 파래 등과 같은 해조류에도 많다. 미역이 없다면 다시마와 파래 등을 대체식품으로 섭취해보자. 다만 물에 너무 오래 담그거나 데쳐 요리하는 것은 피하자. 조리 과정에서 비타민K와 알긴산 손실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역에 많이 들어 있는 요오드 역시도 혈액의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마늘
마늘 특유의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항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신은 인체에 치명적인 세균류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해 대표적인 디톡스 식품으로 꼽힌다. 마늘에 풍부한 셀레늄 역시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을 돕고 면역 기능도 높여준다. 마늘의 영양소를 살리려면 요리할 때 다지거나 으깨서 넣는 것이 좋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이나 망고처럼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독소를 흡착해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섭취 시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도 느려 단맛이 강한 다른 과일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B1이 가득해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

◇스트레칭도 노폐물 배출에 도움
음식 섭취 외에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요가나 스트레칭도 좋다. 깊은 호흡을 통해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고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운동은 항산화 물질을 배출하고 활성 산소를 퇴치하는 효과를 증가시켜 노화 방지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크게 켜고, 걸을 때는 배에 힘을 주고 빠른 속도로 걸으며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다리 들어올리기, 허리 돌리기, 목 운동 등의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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