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DRX, PRX에 1대 2 패배…패자조서 젠지와 외나무다리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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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한 DRX가 플레이오프에서 페이퍼 렉스(PRX)에 무릎 꿇었다.
DRX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에서 싱가포르의 PRX에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DRX는 젠지와 다음 날 오는 23일에 열리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권을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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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한 DRX가 플레이오프에서 페이퍼 렉스(PRX)에 무릎 꿇었다.
DRX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에서 싱가포르의 PRX에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DRX는 젠지와 다음 날 오는 23일에 열리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권을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첫 전장 ‘로터스’부터 DRX는 고전했다. PRX는 초반부터 상대의 진영에 들어가 빠른 속도로 교전을 만들면서 킬을 얻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이들은 한 번도 DRX의 전략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앞서 나갔다. DRX는 전반전을 4대 8로 마친 뒤 공격권을 가져가면서 스파이크를 설치해봤지만,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면서 6대 13으로 패배했다.
‘어센트’에선 DRX가 반격에 성공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번에도 PRX가 초반부터 우세를 점하면서 더블 스코어를 내리 만들었다. 다만 DRX가 교전력을 끌어올리면서 총 2번의 ‘절약왕’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 점수를 바짝 추격했다. 기세를 탄 DRX는 역전에 성공하면서 13대 10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매치 ‘바인드’에선 끝내 PRX가 초반 주도권을 바탕으로 완승을 했다. 첫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제외하곤 9라운드까지 PRX가 내리 점수를 땄다. 이들은 특유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주도권을 꽉 쥐었고, DRX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채 6대 13으로 무릎 꿇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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