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문수아, 눈물 터졌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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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 문수아가 친오빠 故문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많은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문수아는 4일 오후 빌리 첫 완전체 단독 팬콘서트 'Your B, I'm B (Belllie've You)'를 개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수아는 이날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팬콘서트 개최에 대한 벅찬 마음을 담은 소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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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빌리 문수아가 친오빠 故문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많은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문수아는 4일 오후 빌리 첫 완전체 단독 팬콘서트 'Your B, I'm B (Belllie've You)'를 개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콘서트는 빌리가 지난 2021년 데뷔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는 만큼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컸던 바.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문수아와 수현의 복귀 후 완전체 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문수아는 이날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팬콘서트 개최에 대한 벅찬 마음을 담은 소감을 나눴다.
그는 "지금 이 순간이 굉장히 꿈만 같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빌리만의 콘서트를 하는 거였는데 제가 다시 돌아왔을 때 일곱 명 완전체로 처음 하는 무대가 오늘 팬콘서트여서 너무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라고 운을 뗀 문수아는 울먹이면서 "그래서 더 열심히 마음을 정리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빌리로서 일곱 명이 보여주는 게 큰 목표였다. 여기 와주신 많은 팬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말을 잇기 힘들 정도로 울컥한 문수아는 멤버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천천히 속마음을 꺼냈다. 객석 곳곳에서도 "수아야 사랑해"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문수아는 "저는 이 무대를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지만 진짜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멀리서 혹은 아주 가까이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제가 다시 여러분들 앞에서 웃고 멤버들과 무대할 수 있게 힘을 넣어준 것 같아 고맙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면서 문빈을 언급했다.
이어 "더 멋있는 모습 보여주기 위해 더 노력할 테니까 그분도 저를 더 열심히 응원해줬으면 좋겠고, 여러분들도 저를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수아의 모습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되면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너무 감동적이다" "수아 힘내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 "오빠가 지켜보고 있을 거야"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문빈은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났다. 문수아는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복귀했지만 안정이 더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다시 한 번 활동을 중단, 최근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되면서 활동에 복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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