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인근서 모르는 여성에 흉기 인질극…4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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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첫날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인질극을 벌인 40대가 체포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55분 4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강남역 인근 한 생활용품매장에서 흉기를 들고 일면식 없는 여성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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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첫날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인질극을 벌인 40대가 체포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55분 4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강남역 인근 한 생활용품매장에서 흉기를 들고 일면식 없는 여성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강남역 근처 생활용품 매장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6분간 대치 끝에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제압되기 전까지도 흉기를 내려놓거나 피해자를 놔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매장 내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A씨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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