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62승 언제?’ 김광현, NC 상대로 4.1이닝 7실점

김평호 2024. 5. 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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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좌완 김광현(SSG)이 또 다시 통산 162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광현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7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최정원에게 적시타, 서호철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실점 한 김광현은 계속된 1사 1,2루 위기서 손아섭에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김광현은 4회초에도 3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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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상대 올 시즌 최다 실점, 최근 4경기서 승수쌓기 실패
김광현. ⓒ 뉴시스

베테랑 좌완 김광현(SSG)이 또 다시 통산 162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광현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7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첫 4경기서 3승을 수확하며 통산 161승을 째를 기록해 레전드 정민철과 함께 KBO리그 통산 다승 순위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 4경기서 승수를 쌓지 못하며 정민철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LG 트윈스전 6이닝 5실점, 27일 kt wiz전 5이닝 4실점으로 난조를 보인 김광현은 이날은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와 2회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출발했으나 3회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며 무너졌다.

김형준과 천재환에 연속 볼넷을 내준 김광현은 김한별에게 안타를 허용해 무사만루 위기에 놓였다. NC 하위타순 상대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여지없이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다.

최정원에게 적시타, 서호철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실점 한 김광현은 계속된 1사 1,2루 위기서 손아섭에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김광현은 4회초에도 3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1실점만 허용한 게 다행이라 느껴질 정도로 고전했다.

김광현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1사 2루에서 권희동에게 적시타를 허용, 결국 더는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이날 김광현의 7실점은 올 시즌 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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