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앞두고 국가조찬기도회 한 선행은?

장창일 2024. 5. 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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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사진)가 어린이날을 앞둔 3일 보육원 여학생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굿닥터네트웍스(대표 오두환)와 협력해 전국 8개 보육원에 재사용 할 수 있는 친환경 속옷 170세트(1500만원 상당)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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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보육원 여학생에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속옷’ 선물
굿닥터네트웍스와 협력, 이봉관 회장 “더 나은 미래 만들겠다”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사진)가 어린이날을 앞둔 3일 보육원 여학생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굿닥터네트웍스(대표 오두환)와 협력해 전국 8개 보육원에 재사용 할 수 있는 친환경 속옷 170세트(1500만원 상당)를 발송했다. 친환경 속옷은 일회용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국가조찬기도회는 보육원생을 돕기 위해 보육 종료 청년 30여명에게 매달 2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이봉관 회장은 “사회적 약자를 돕고 특히 취약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폭넓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나눔 운동’의 하나로 대통령 등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하는 연례 기도회와 함께 국가조찬기도회가 진행하는 역점 사업이다.

국가조찬기도회가 보육원 여학생에게 전한 위생용품 한 세트 모습. 국가조찬기도회 제공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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