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빠는 장기용…'폭풍 성장' 박소이, '눈호강 닮은꼴' 케미 예약 [엑's 이슈]

김유진 기자 2024. 5. 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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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박소이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통해 장기용과 '닮은 꼴' 부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아빠로 등장하는 장기용 역시 30대 초반의 나이에 아빠 역할을 연기하며 닮은 꼴 두 사람이 선보일 눈호강 부녀의 모습과 박소이가 보여줄 활약상에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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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역 박소이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통해 장기용과 '닮은 꼴' 부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박소이는 4일 첫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한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로, 박소이는 우울증에 걸려 타임슬립 능력을 상실한 복귀주 역을 연기한 장기용의 딸 복이나 역으로 출연한다.

2012년 생으로, 2018년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데뷔한 박소이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에서는 황정민이 연기한 인남의 딸 유민 역으로, '담보'(2020)에서는 김윤진의 딸이자 하지원의 아역 승이 역을 연기했다.

또 '스위치'(2021)에서는 권상우와 이민정의 딸 로희 역으로 출연하며 수많은 스타 배우들의 자녀 역할로 남다른 귀여움을 뽐내왔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박소이는 지난 2일 열린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발표회 현장에 등장해 키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2020년 개봉했던 영화 속 모습과 비교해봐도 훌쩍 성장한 모습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다.

지금보다 더 어렸을 시절에도 유난히 돋보였던 또렷한 큰 눈망울은 그대로 간직하며 밝은 에너지를 자랑한 박소이는 극 중 아버지로 등장하는 장기용과 큰 눈을 비롯해 이목구비가 닮은 꼴이라는 말에 "닮았다고 많이 얘기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소이는 장기용을 '귀주 아빠'라고 칭하며 "귀주 아빠가 계속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다. 생일 선물도 챙겨주셨고, 진짜 아빠 같았다"며 고마워했다.

장기용도 박소이가 사춘기를 겪으면서 심드렁한 태도를 이어가는 인물을 연기했기에 감정의 흐름상 극 속에서 좀 더 친하게 지내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좀 더 친한 아빠와 딸 사이였으면 (실제로도) 더 친해질 수 있지 않았었을까 싶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아직 중학생이 되기 전이지만 드라마 속에서 중학생을 연기해야 했던 박소이는 "지금은 중학생이 되려면 1년 밖에 안 남았지만, 촬영을 했을 때는 (중학생이 될 때까지의 시간이) 멀었다고 생각했었다. 사춘기가 안 왔었을 때라,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기가 어렵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빠로 등장하는 장기용 역시 30대 초반의 나이에 아빠 역할을 연기하며 닮은 꼴 두 사람이 선보일 눈호강 부녀의 모습과 박소이가 보여줄 활약상에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JTBC, 영화 스틸컷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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