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방과후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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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이 국가에 가장 바라는 것은 '전쟁 없는 평화'였다.
또 학교생활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학교폭력 없는 학교'였으며, 행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화목한 가정'을 꼽았다.
초등교사노조는 "'전쟁 없는 평화'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가장 중요한 것으로 손꼽혔다"고 밝혔다.
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추억 남기기'가 43%로 가장 많았고, '행복한 교우관계 맺기'가 3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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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언론창 윤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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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조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 초등교사노조 |
ⓒ 교육언론창 |
초등교사노동조합(아래 초등교사노조)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7010명을 대상으로 '가정, 학교, 사회'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미래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30%가 '전쟁 없고 평화롭게 사는 것'이라고 꼽았다. 초등교사노조는 "'전쟁 없는 평화'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가장 중요한 것으로 손꼽혔다"고 밝혔다.
"모든 아이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23%
이어 '모든 아이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23%),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대우받는 것'(17%)을 꼽아, 어린이들이 지금 우리 사회의 평화와 공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학교생활에서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58%가 '서로 존중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꼽았으며, 이어 '약속을 잘 지키며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학교'(16%), '정성으로 가르치고 존경하며 배우는 학교'(10%), '문제를 합리적으로 함께 해결하는 건강한 학교'(7%) 등이었다.
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추억 남기기'가 43%로 가장 많았고, '행복한 교우관계 맺기'가 31%로 뒤를 이었다. 그 외 '학업적으로 성취하기' 8%, '우수한 상급학교 진학하기' 7%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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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의 대화 시간에 대한 답변. © 초등교사노조 |
ⓒ 교육언론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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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이 끝난 뒤 어디를 가길 원하나요?' 질문에 대한 답변. |
ⓒ 교육언론창 |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갖고 싶던 선물받기'(42%), '가족과 나들이 가기'(20%)를 꼽았으며,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20%), '반려동물'(18%), '놀잇감 및 장남감'(13%) 순이었다.
만족도 조사에서 가족관계의 '만족'(대체로 만족·매우 만족 포함)은 89%, 교우관계의 '만족'은 83%, 학교생활의 '만족'은 77%로 대체로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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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대한민국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 초등교사노조 |
ⓒ 교육언론창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교육전문언론 교육언론[창](www.educhang.co.kr)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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