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세아베스틸지주, 2분기도 이익 회복세 전망"

이승형 2024. 5. 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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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이익 회복세의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아베스틸지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953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3% 감소해 21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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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이익 회복세의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세아베스틸지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953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3% 감소해 21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베스틸은 특수강 전방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5만톤 이상 증가하며 점진적 회복세를 증명했다"며 "또한 창원특수강은 11만5000톤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스테인리스스틸(STS) 수요 부진으로 낮아진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조업일수 증가 및 성수기 수요에 따른 추가 판매량의 개선 등을 바탕으로 한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말했다. 그는 "매크로 환경상 아직 구조적 수요 회복을 단언하기 어려운 단계이나 베스틸과 창원특수강 모두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하는 판매량 상승을 확인했다"며 "하반기는 특수강 및 STS 실적 회복세를 확인하면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용기(CASK) 발주상황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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