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 국민의 생각은?”…찬성 46%‧반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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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워 주장하고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원안과 관련해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다는 전국지표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월 1주 전국지표조사에서 '정부가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 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찬성한다' 46%, '반대한다' 4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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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반대 의견 가장 많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워 주장하고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원안과 관련해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다는 전국지표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월 1주 전국지표조사에서 ‘정부가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 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찬성한다’ 46%, ‘반대한다’ 48%로 집계됐다.
진보는 찬성(63%), 보수는 반대(70%)로 기울었고, 중도는 찬반이 47%로 같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반대한다는 의견이 59%로 가장 높았으며, 70세 이상, 60대도 각각 57%, 52%로 반대가 과반을 넘었다. 반면 40대와 50대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56%, 57%로 조사됐다.
한편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특검)법’에는 응답자의 67%가 찬성했으며, 반대한다는 19%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4.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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