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이슬람조직, 이스라엘 3곳에 미사일…“공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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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등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온라인 성명을 내고 이날 이스라엘 내 세 지점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전투기를 띄워 텔아비브의 두 지점, 남부 도시 브엘셰바의 한 지점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3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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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등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온라인 성명을 내고 이날 이스라엘 내 세 지점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전투기를 띄워 텔아비브의 두 지점, 남부 도시 브엘셰바의 한 지점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3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표적이나 사상자 발생 여부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 단체는 이번 공격이 “가자 주민들과 연대 속에 이뤄졌다”고 강조하며 “적들의 거점을 계속해서 겨냥할 것”이라고 했다.
이 단체는 텔레그램을 통해서도 “점령에 대한 저항을 계속 지원하고, 가자 지구의 우리 사람들을 지지하고 어린이, 여성, 노인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학살에 대응하기 위해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군 전사들이 2일 알-아르캅 순항 미사일로 브엘셰바의 핵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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