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 과일’ 먹으면, 혈당 조절 효과 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이 매일 아보카도 50g을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멕시코 국립공중보건연구소 연구팀은 국민 건강 및 영양 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2만5640명을 대상으로 아보카도 섭취와 당뇨병 유병률 사이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 결과, 아보카도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병 위험이 11%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국립공중보건연구소 연구팀은 국민 건강 및 영양 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2만5640명을 대상으로 아보카도 섭취와 당뇨병 유병률 사이 연관성을 알아봤다. 남성은 하루 평균 34.7g, 여성은 29.8g의 아보카도를 섭취했다. 표준 아보카도 1회 섭취량은 중간 크기의 아보카도의 3분의 1이었다.
연구 결과, 아보카도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병 위험이 11% 감소했다. 또한 이들은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돼 당화혈색소도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위험 감소는 연령, 교육 수준, 체중 및 신체 활동과 같은 요인을 고려했을 때에도 관찰됐다. 반면, 남성 참가자에게서 비슷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참가한 여성보다 남성의 흡연 비율이 더 높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흡연자는 니코틴에 노출되면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져 당뇨병 위험이 높다.
연구팀은 “아보카도와 당뇨병 위험이 어떻게 관련되는지와 아보카도 섭취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보카도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단일불포화 지방산의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다. 아보카도에 풍부한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모두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이로우며 포만감을 줘 건강 체중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이 연구는 ‘미국영양및식이요법학회지(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최근 게재됐다.
✔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
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밀당365] 당뇨 환자에 좋은 아보카도, ‘이것’과 먹으면 환상 궁합~
- [밀당365]‘솥밥’에 명란, 아보카도… 맛없을 수 없는 조합
- [질병백과 TV] 회전근개파열 수술 없이 힘줄 재생하는 콜라겐 임플란트 치료
- [식품업계 이모저모] 농식품부, K-미식벨트 관광상품 개발 사업자 공모 外
- LG화학 스킨부스터 ‘비타란’, 태국 진출… 1.5조 시장 정조준
- 힐리언스코어센터 “직원 운동 복지 이용자 25% 증가”
-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4년 연속 A등급
- 이솔이, ‘42kg’ 꾸준히 유지하는 비법 공개… 생활 속 ‘이 습관’ 덕분?
- “성관계 중 남성 ‘이것’ 몸에 닿으니, 퉁퉁 부어”… 20대 여성 겪은 의외의 ‘알레르기’ 정
- 근육 탄탄 추성훈, 평소 ‘이 음식’ 많이 안 먹는다… 이유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