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9도, 아침엔 '선선'…건조한 날씨, 산불 예방하려면

유정선 2024. 5. 3. 0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날에 이어 한낮엔 덥고, 아침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오르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날에 이어 한낮엔 덥고, 아침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일과 4일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도 3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서울(동남권, 동북권)과 경기내륙(광주), 강원도(원주)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건조한 기후에 바람까지 부는 날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최근 10년 동안 전체 산불 10건 중 1건은 5월에 발생했으며, 산림 당국도 5월 산불 발생 위험을 '다소 높음' 단계로 예측하는 등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구간 등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에는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입산이 가능한 지역이더라도 라이터, 버너 등을 소지하지 않고 흡연 후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흡연은 금물이다.

캠핑 시 허용된 구역 내에서만 취사 및 야영을 해야 하며, 화기 사용 후 잔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소방서에 신속히 신고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초기의 작은 불씨는 나뭇가지 등으로 두드리거나 외투, 흙 등을 덮어 진화하고 산불이 번지면 산불 진행 방향을 벗어나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