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우승 향한 힘찬 시동 “지난해 챔피언조 느낌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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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이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남자 골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 받았던 장유빈은 프로 턴 직전이었던 지난해 KPGA 투어 군산CC 오픈을 우승한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3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프로로 전향하고 본격적인 첫 시즌에 돌입한 장유빈은 개막전서 4위에 오르더니 계속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우승을 향한 군불을 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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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이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장유빈은 2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대한골프협회,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 1라운드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 강경남(6언더파)에 이어 공동 2위에 안착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남자 골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 받았던 장유빈은 프로 턴 직전이었던 지난해 KPGA 투어 군산CC 오픈을 우승한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3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프로로 전향하고 본격적인 첫 시즌에 돌입한 장유빈은 개막전서 4위에 오르더니 계속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우승을 향한 군불을 떼는 중이다.
1라운드를 마친 장유빈은 “첫 날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 좋다. 티샷이 잘 돼 편하게 라운드 했다”며 “다만 아쉬웠던 점은 퍼터였다. 이를 보완해 더 좋은 스코어를 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 턴 이후 보다 성장했다고 느끼는 장유빈이다. 그는 “지난해까지 아마추어 신분으로 대회를 참가하며 경험을 많이 쌓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됐고 작년보다 성장한 느낌이다”며 “아마추어 시절에는 프로 대회 참가 시 긴장을 많이 해 내 플레이를 잘 하지 못한 것 같다. 그때에 비해 지금은 긴장을 하지 않고, 한 단계 성장했다고 느낀다”라고 밝게 웃었다.
장유빈은 당연히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드라이버 샷이다. 남서울CC는 나무가 많아 드라이버 실수가 조금이라도 나오면 타수를 크게 잃을 수 있다”며 “지난해 최종라운드서 챔피언조였는데 그 좋았던 기분을 잊지 못한다. 다시 느끼기 위해 최종라운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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