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챔스' 손흥민, 첼시 상대로 4위 희망 되살릴까

김평호 2024. 5. 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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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다시 한 번 위기의 팀을 구할 수 있을까.

토트텀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 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순연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만회했지만 팀 패배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상 토트넘의 유일한 희망인 손흥민은 부상 병동인 팀을 구하고 UCL 진출 희망을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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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리그 4위 빌라와 승점 7차이
첼시, 리버풀, 맨시티 상대하는 부담스러운 일정
아스날전서 한 달 만에 득점포 가동한 손흥민 몰아치기 기대
첼시전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 ⓒ AP=뉴시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다시 한 번 위기의 팀을 구할 수 있을까.

토트텀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 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순연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60(18승 6무 9패)으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어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불투명하다.

특히 지난 28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서 전반에만 3골을 내주는 졸전 끝에 패하며 결정적 타격을 입었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태지만 토트넘은 4위 애스턴빌라(승점 67)를 자력으로 넘어설 수 없다. 급기야 수비수 벤 데이비스와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최대 위기에 봉착해 있다.

남은 경기 일정도 만만치 않다. 토트넘은 첼시전을 시작으로 오는 6일 리버풀 원정에 나선다. 이어 11일 번리와 홈경기를 치른 뒤 15일에는 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4위 탈환에 빨간불이 들어온 토트넘. ⓒ AP=뉴시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서 믿을 수 있는 건 역시 손흥민 뿐이다.

손흥민은 지난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만회했지만 팀 패배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아스날전 패배의 아쉬움을 최대한 빨리 털어내고 첼시전에 집중해야 한다. 사실상 토트넘의 유일한 희망인 손흥민은 부상 병동인 팀을 구하고 UCL 진출 희망을 살려야 한다.

아스날전 페널티킥 득점으로 리그서 약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이 다시 한 번 몰아치기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현재 리그서 16골-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첼시전에서 다시 한 번 EPL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에 도전한다.

앞서 손흥민은 2019-20시즌(11골 10도움),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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